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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모니터링요원은 지난 9월 13일 오전 3시께 50대 남성이 거리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순찰 차량을 출동시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월 24일에는 오전 6시께 헌옷수거함에서 다량 헌옷을 훔치는 장면을 발견해 경찰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경찰업무 협조와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도시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모두 1천650여대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양산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주요 성과로는 5대 범죄 10건, 청소년 비행 364건, 경범죄 2천193건, 교통안전 65건, 수배 차량 1건, 재난ㆍ재해 1건, 안전대응 40건, 기타 133건으로 2천807건의 크고 작은 사건ㆍ사고 상황에 경찰을 신속히 출동시켜 해결함으로써 지역 치안과 안전을 향상시켰다.
또한, 앞으로 CCTV에 안내방송 기능 보강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경고방송,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방송, 야간 청소년 계도방송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경술 양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감사장 전달에 대해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24시간 보이지 않는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건ㆍ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도록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