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국가 학업성취도 평가와 대학진학률 1위인 낙가교육청과 체결한 협약 세부사항은 실천 가능하면서도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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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업무협약서 세부내용은 방학 또는 학기 중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 특별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두 기관 소속 학교 자매결연과 학생 간 교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경남도교육청과 낙가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영역 교육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두 기관은 상호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과 같은 교육포럼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와 관련한 교육 담당자 상호 방문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낙가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배움 중심 교육철학을 융합함으로써 우리 아이 학교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경남도교육청 북유럽방문단 일행은 지난달 25일 마일스요스코란 초ㆍ중학교와 시크라스콜라 초등학교 등 2곳을 방문해 ‘교사-학부모-학생’ 간 의사소통, 배려와 소통의 교육문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