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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제일고(교장 이인형) 1학년 장유진 학생이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강서동주민센터(동장 박춘배)에 수재의연금으로 지난달 26일 기탁했다.
장유진 학생은 지난달 22일 삼성창원병원에서 열린 제8회 경남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에서 받은 도지사상 상금 10만원을 태풍피해 수재민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여기에 권구호 양산제일고 교감이 10만원을 추가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권구호 교감은 “학업뿐만 아니라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주는 학생들 마음이 고맙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태풍피해를 당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