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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의약임상연구센터, 연구개발 평가 ‘우수’..
정치

한의약임상연구센터, 연구개발 평가 ‘우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1/08 10:02 수정 2016.11.08 10:02
보건ㆍ미래창조부 33개 항목 평가
연구 수주, 사업화 실적 등 반영
“한의약 임상연구 세계 중심 될 것”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이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대한방병원은 지난달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국립한방임상센터(한의약임상연구센터, 센터장 최용준) 건립사업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종료ㆍ추적 평가에서 최종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립한방임상센터 건립은 우리나라 최초 국립대 한방병원인 부산대한방병원 건립과 함께 진행해 2010년 건립 후 현재까지 연구 수주, 사업화 실적 등 연구 성과 활용과 확산에 대해 보건복지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추적조사는 33개 정성ㆍ정량 성과지표를 세부적으로 살폈다. 그결과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자체평가에서 총점 86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 적절성에 대해 다시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 상위평가에서 ‘적절’ 판정을 받아 최종 우수 등급을 확정했다.


신병철 원장은 “한방병원 개원 초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 생각한다”며 “향후 한의약 임상연구 세계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준용 센터장 또한 “우리 센터가 그동안 해온 노력과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최상의 연구환경을 제공해 수준 높은 연구 역량과 성과를 갖춰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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