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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관계자와 지역 주요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 7시 상공회의소 5층 컨퍼런스홀에서 ‘명사 초청 CEO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고대진 소장은 ‘2017년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90분 동안 강의했다. 고 소장은 “내년에는 주가와 환율, 금리, 원자재 등 수많은 변수로 세계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추세”라며 “늪지형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늪지형 위기(불황)란 경기 침체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하향곡선을 그리는 형태다. 경기침체 속도는 느리지만 회복 기미가 없어 최악 경기상황을 의미한다.
고 소장은 “기존 대기업, 매출, 순위 중심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 실속형 경제구조로 혁신해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