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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의 새로운 주거생활 동력이 될 곳에 유해 산단이 들어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이 양산시는 가칭 ‘명동일반산업단지’ 승인 요청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해당 부지는 웅상지역 4개동 중심부에 있고, 명동마을 3천209세대 8천500여 주민과 소주마을 1천149세대 2천700여 주민이 살고 있어 지난해 산단 개발을 추진하다 결국 사업이 무산 된 바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차 의원은 “이 땅은 향후 양산시 인구 50만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은 물론, 동부양산의 새로운 주거생활 동력이 될 곳”이라며 “이런 곳에 산단이 들어오면 양산시가 정책적 퇴보라는 과오를 저지르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주민 재산권, 건강권, 학습권을 생각해 양산시가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