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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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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最古) 넘어, 최고(最高) 명문학교 위상 되찾을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2/20 09:21 수정 2016.12.20 09:21
양산고총동창회, 신임회장 박창민 동문 추대












ⓒ 양산시민신문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 총동창회가 새로운 각오로 재탄생해 모교 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 성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산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5일 양산고등학교에서 ‘2016 양산고등학교 총동창회 총회’를 열어 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 임원진을 새로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박시형 회장 뒤를 이어 박창민 신임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진을 새로 임명했다. 더불어 회칙 개정을 통해 앞으로 총동창회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특히 후배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명문화했다. 

박창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총동창회가 오늘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많은 동문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셨다”며 “열악한 재정을 튼튼히 하고 젊은 후배도 동창회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우리 양산고등학교는 1938년 개교해 78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실 공히 지역 최고 명문 공립 고등학교”라며 “이런 명성에 걸맞은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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