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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국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2/20 10:04 수정 2016.12.20 10:04












ⓒ 양산시민신문
한 해 끝자락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듯
인생 끝자락에서 삶의 궤적을 다시 이어본다.
모나고 굴곡 많던 인생도
돌아보니 유난스러울 것 없었는데
어찌 그리 아등바등 살아왔을꼬.

남은 겨울 남은 인생
뜨끈한 국밥 한 사발에
겨울을 데운다. 삶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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