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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김성훈 대변인 “지역주의 청산, 노무현 정신 계승하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6/12/27 09:12 수정 2016.12.27 09:12
경남도의원 보궐선거 공식출마 선언












ⓒ 양산시민신문


김성훈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 대변인이 내년 4월 12일 예정돼 있는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변인은 오는 30일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난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결심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내년 정권교체 시금석이 될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양산시는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라며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정권교체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출마에 대해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 기강을 바로 세우고,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대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박근혜ㆍ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촉발한 촛불 민심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를 경험한 전문가인 점을 강조하고 다양한 민원과 분쟁, 갈등을 조절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경남도의회에는 민주당 출신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없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양산을 변화시키고 경남을 바꾸는 시민 주도형 혁명적 선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4월 치러질 예정인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등록은 오는 30일부터 선관위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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