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7일 양산고용노동지청에서 고용노동부,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와 3개 기관 업무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사업 예산은 전액 국비로 1억4천880만원이다.
통근버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곡일반산업단지와 산막일반산업단지 두 곳에서 운행한다. 하루 출ㆍ퇴근 시간 각각 4회 운행하며, 승ㆍ하차 장소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어곡산단 노선은 차량 출발 시각이 달라진 만큼 정확한 운행 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양산시는 무료통근버스 홍보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영에 내실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첫 운행을 시작한 무료통근버스는 사업 초기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 근로자가 적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 현재 하루 평균 220여명의 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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