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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와 ‘중증장애아동 치과 진료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중증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최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는 이들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산지역 의료취약계층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이 필요한 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욱규 원장은 “의료취약계층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이바지해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존스 회장 역시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동참해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중증장애아동에게 시기 적절한 치과 진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의료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