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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상북농협조합장이 제8대 상북면발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17일 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 및 7, 8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김철수 전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받으며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이임한 김 전 회장은 상북면 발전을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해 공로패를 받았다.
취임사를 통해 정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수고해 준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먼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우리 발전협의회는 관변단체가 아닌, 마을 권리를 찾고 발전을 위해 만든 단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회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 대부분이 마을을 위해 각 단체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인 만큼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라며 “마을 발전을 위해 의논할 내용은 같이 의논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정 신임회장과 함께 부회장에는 안수욱 전 감사가, 감사에는 서덕수 전 사무차장과 김진덕 전 사무국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