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양산희망학교(교장 원성호) 초ㆍ중ㆍ고등학생 41명과 전공과 학생 8명 등 49명이 지난 17일 졸업했다. 불편한 몸과 마음을 극복하고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 내빈들 축하를 받으며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원성호 교장은 “여러분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해 줬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밝은 웃음과 따뜻한 미소를 우리 모두 기억하겠다”고 축하했다. 원 교장은 “사회 구성원 한 사람으로 자리를 찾아 가고자 노력하는 희망학교 학생들을 더 큰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올해도 꿈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학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