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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미래의 씨앗, 내일의 희망이 잘 싹틀 수 있도록…”..
정치

“미래의 씨앗, 내일의 희망이 잘 싹틀 수 있도록…”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2/28 09:55 수정 2017.02.28 09:55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 중학생 위해 1천500만원 후원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노왕기)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1천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일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 중학생을 위한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해 학생 12명에게 교복을 마련해주고 다른 학생 22명에게는 1년 동안 꾸준히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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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은 비록 지금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지 못하고, 성적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변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신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왕기 위원장은 “우리 어른들이 먼저 청소년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니 가정의 돌봄이 부족한 청소년이 비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가정과 사회가 함께 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위기 청소년 사회 안전망(CYS-Net)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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