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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사회

원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3/21 09:08 수정 2017.03.21 09:08
보행로, 주차장, 장터 등 정비

만개한 매화와 함께 원동면 일대가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원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마침내 준공한 것이다. 양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국비 49억원, 도비 6억3천만원, 시비 14억7천만원 등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화주차장, 매화거님길, 주민교류공원, 보행로, 방음벽, 농산물 장터, 주차장 조성 등 사업을 진행했다.


공사는 2013년 3월 기본계획 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 2014년 본격화해 지난 18일 제11회 원동매화축제를 맞아 준공했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한 원동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매화거님길 조성 등으로 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로를 제공해 더 많은 사람이 원동지역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에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 원동지역이 전국 어느 농촌과 비교해도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자긍심까지 높여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원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 기반확충 차원에서 주차장과 보행로, 공원 등을 조성하고 벽화 꾸미기, 주말 장터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도 원동면 일대를 지역 최고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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