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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황산문화체육공원, 봄이 왔으니 손님 맞을 채비 해 볼까?..
사회

황산문화체육공원, 봄이 왔으니 손님 맞을 채비 해 볼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3/21 09:55 수정 2017.03.21 09:55












ⓒ 양산시민신문


매서웠던 동장군 추위가 물러가자 황산문화체육공원(이하 황산공원)에서도 봄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양산시는 봄철 황산공원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각종 새로운 시설 공사와 기존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양산시는 신규로 황산공원 잔디광장을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전체 예산 2억8천500만원을 들여 국민여가캠핑장 일대 등 황산공원 내 1만1천㎡ 면적에 잔디와 녹음수, 편의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더불어 황산공원 갈대숲 둘레길 조성 공사도 이달부터 착수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대 폭 4m 총 길이 1.4km에 이르는 갈대숲길(마사토길)을 만드는 사업으로 예산은 1억4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개장 이후 이용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은 전기시설을 갖춘 오토면이 매주 자리 부족으로 예약에 어려움을 겪자 현재 전기시설이 없는 일반면에도 전기인입공사를 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달까지 분전함 12개를 갖출 계획이다. 예산은 2억1천만원이 예정돼 있다. 또한 물금역과 황산공원을 잇는 인도교 설치도 내달 준공 예정으로, 현재 교각 상판 설치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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