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보궐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예비후보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선거연령 만18세 하향’ 3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김 예비후보는 모교인 양산고등학교와 강서동에 있는 양산제일고 정문 앞에서 ‘선거연령 만18세 하향’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 양산시민신문
김 후보는 “선거연령 하향은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로 공론화를 통해 관련 법안이 국회 안전행정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지만 결국 지난 2월 임시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3월 임시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올해 20세가 된 국민 중 절반 가량이 대선에서 투표를 할 수 없게 된다”며 “조기대선으로 선거연령에 혼선이 생긴 지금이 관련 법안을 정비할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