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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선 앞둔 양대노총 “노동자를 위한 나라, 올해도 ‘투쟁’”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4/04 09:03 수정 2017.04.04 09:03
양대 노동조합 대의원대회 개최
“친노동자 정권 위해 힘 모으자”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 양대 노동조합이 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선에서 노동자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양산시지부(지부장 장수일, 이하 민노총 양산지부, 사진 위)는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7년 20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임원진도 새로 선출했는데, 김우성 지부장에 이어 장수일 진흥철강지회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민노총 양산지부는 20년차 사업으로 운영위원 교육과 조합원 체육대회, 신규 노조에 대한 노동교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동계에서 이른바 ‘5대 악법’으로 꼽은 노동관계법 전면 개정과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비정규직 철폐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다음날인 30일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의장 김상읍, 이하 한국노총 양산지부, 사진 아래) 역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양산지부는 황영민(흥아타이어), 이권언(대성사) 조합원 등 우수 조합원 36명에게 한국노총위원장상과 국회의원상 등 포상했다.



이날 김상읍 의장은 “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를 떠나 진정한 노동자 권리를 찾아 줄 후보 찾는데 동참해야 한다”며 “다음달 10일부터 25일까지 조합원 현장투표에 모든 조합원이 동참해 친(親)노동자 정부 탄생에 우리 의지를 보여주자”라고 조합원 총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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