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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사회

양산부산대병원,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4/04 09:04 수정 2017.04.04 09:04
양산시ㆍ(주)지엠엔 공동 추진
의료관광 바탕 해외환자 유치












ⓒ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2017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경남도와 양산시, (주)지엠엔 등과 함께 공동투자(컨소시엄) 형태로 지난 2월 해당 사업에 공모했다. 이들은 ‘지역 우수 외과 기술을 활용한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라는 사업명으로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와 해외환자 유치 촉진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혈관외과, 위장ㆍ간담췌외과, 장기이식외과 등 전문분야 최소침습 수술, 하이브리드 수술 등 최신 기술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양산시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해외환자 유치 홍보와 마케팅 등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신의료기술과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결합은 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 고용창출, 연계산업 파급효과 등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역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ㆍ관광자원과 연계된 융ㆍ복합 유치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관광 다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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