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발전단계사업으로 동면 창기마을과 법기마을을 ‘동면상동권역’으로 구분해 주민치유마당 조성, 도요문화센터 재정비, 도요문화광장 조성, 수원쉼터 정비, 법기 테마 가로 조성을 추진한다. 상북면 상삼마을과 좌삼마을은 ‘상북면수서권역’으로 묶어 시니어 체육공간, 다목적 광장, 문화센터, 이팝나무길 등을 조성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두 권역에는 내년부터 4년 동안 각각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입단계 사업으로는 물금읍 증산마을 거북산 산책로 정비와 증산 시루길 조성, 원동면 신곡마을 매화소로길 정비, 매화어귀쉼터 정비, 영농폐기물 집하장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원동면 중리마을은 환생연꽃 공원조성과 용서(복사꽃)의 길을 조성하고, 용샘(우물) 복원도 추진한다. 상북면 외석마을은 문화광장과 문화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에는 내년부터 2년간 사업별 사업비 5억원이 예정돼 있다.
역량강화사업으로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사전교육ㆍ워크숍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ㆍ운영 등에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는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마을 사업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심층 질의ㆍ응답을 통해 사업성을 평가, 10월께 최종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