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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공장등록 어렵다? 찾아가서 해결해 드립니다”..
경제

“공장등록 어렵다? 찾아가서 해결해 드립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4/18 09:23 수정 2017.04.18 09:23
‘찾아가는 공장등록 서비스’ 추진
담당공무원이 상담부터 등록까지

양산시가 공장설립ㆍ등록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기업인들이 빠르고 쉽게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장등록 안내서비스’를 추진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공장등록은 공장 건축물 사용검사 완료 등 신설승인을 받은 후 운영에 필요한 기계ㆍ장치 등을 설치하고, 2개월 이내에 공장설립 완료 신고를 해야 합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몰라 공장 미등록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납품계약 체결 등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



양산시는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이 승인한 공장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건축주에게 공장설립 적합성과 서류검토 등 준비사항과 절차에 대해 상담하는 등 공장등록 완료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공장신설 승인 신청에 대해 사용 승인한 공장은 423건이지만 등록을 한 경우는 297건에 그친다. 연평균 25건이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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