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은 과거 석면공장 가동기간(1983~2007년)에 삼성동과 강서동, 상북면 소토리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11월 17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조사 결과 석면질병 의심자 경우 한국환경공단 석면피해판정위원회 심의 후 질병으로 인정되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다. 구제급여는 석면폐증으로 진단받는 경우 한 달 3급 32만원, 2급 64만원, 1급 96만원 수준이다. 미만성흉막비후는 한 달 96만원 구제급여를 받고, 폐암 등 심각한 질환인 경우 한 달 133만원 가량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