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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4.12 보궐선거에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경남도의원과 서진부 양산시의원이 각각 상임위를 배정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김 도의원(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 사진 왼쪽)은 지난 18일 열린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에 배정됐다.
올해 만 39세로 경남도의회 최연소 의원이 된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 이성애(위원장)ㆍ류순철ㆍ박금자ㆍ정연희ㆍ정재환ㆍ조선제ㆍ최진덕 의원, 바른정당 이만호 의원 등과 함께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김 의원은 “복지와 문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시대에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질적인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문화와 복지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만큼 상임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 보좌관 경력을 바탕으로 경남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선거 당시 약속했던 지역 공약을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진부 시의원(소주ㆍ서창, 사진 오른쪽)은 전임 고(故) 이채화 전 의원 뒤를 이어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임정섭(위원장)ㆍ차예경ㆍ박일배 의원, 자유한국당 한옥문ㆍ이상정ㆍ이기준 의원과 같은 상임위다.
서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번 시의원 당시 활동했던 상임위고 무엇보다 전문가로서 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열심히 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양산지역에 건설 관련 이슈가 많은 만큼 다양한 민원을 모두 일일이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서 의원은 “남은 임기가 1년여 정도인 만큼 욕심 내지 않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지역에 이미 제기된 민원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풀어나가다 보면 제가 공약한 부분들도 저절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