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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방위 훈련, 이제 스마트폰으로 한다..
사회

민방위 훈련, 이제 스마트폰으로 한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5/23 08:17 수정 2017.05.23 08:17
PCㆍ스마트폰… 5년차 이상 대상

양산시가 경남지역 최초로 민방위 훈련 대상자 1만5천여명에 대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양산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약 1만5천명에 대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경남도 최초로 올해부터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며 “5년차 이상 대원이라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차례씩 실시하며, 상반기는 7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교육 과목은 민방위 대원 임무와 역할, 핵과 화생방,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등 15개 과목이다. 교육 후 평가를 통해 객관식 20문항 가운데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사이버 교육을 원하는 경우 양산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검색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양산시 안전총괄과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 실효성을 높여 대원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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