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경남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실시한 ‘2017년(16년 실적)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시ㆍ군 지자체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견인하고, 정부합동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한 것이다.


지난 2014년부터 경남도가 실시하는 평가에서 올해는 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모두 13개 분야 167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가, 나, 다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산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10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1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4억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양산시는 실적향상을 위해 부서별 성과향상 책임담당관을 지정하고 매월 실적을 점검했다. 부진 부서에는 개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 끝에 도내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양산시 박창훈 기획관은 “이번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1위로 시민 만족도 제고와 우수한 행정능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18년도 시ㆍ군합동평가 성과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