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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 시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 웰다잉 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임 의원은 “우리 사회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아름다운 죽음 때문에 웰다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자신 삶을 마무리하는 것은 인간 성장의 마지막 완성”이라며 이에 대한 행정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양산시 노인인구는 약 3만3천명으로 인구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죽음에 있어서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복지 정책에 웰다잉 포함을 검토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양산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만큼 ‘죽음은 인간이 받을 수 있느 축복 가운데 최고 축복’이라는 소크라테스 말처럼 누구나 아름답게 준비할 수 있도록 복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