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진료 물품 감염사고 방지와 안전 시술을 위한 중앙공급실과 외래주사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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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4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대비와 환자 진료를 위한 제반 물품에 대해 감염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멸균된 치과 기구를 통해 각 외래 진료를 안전하게 시술하고자 소독실을 겸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해 1월 감염관리위원회에서 중앙공급실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시설 설치 계획을 세웠다.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국고보조금 1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합증기멸균기를 설치하게 됐다.


김욱규 병원장은 “이번 중앙공급실 개소를 통해 부산대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으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