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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는 지난 8일 장 씨가 삼호동 대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며 정지선 앞에서 정확히 일시정지한 다음 천천히 출발한 것을 확인해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이날 50분간 차량 23대가 이 길을 지났지만, 보행자 배려와 일시정지를 제대로 준수한 차량은 거의 없었다.
장수정 씨는 “평소에도 조심해서 운전하는 편”이라며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교통법규를 잘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은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키는 ‘양심운전자’를 찾아 양심밥솥을 증정하고, 일시정지 지키기 교통법규 홍보를 통해 법규준수율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