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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대병원, 예방적 항생제 평가 1등급..
사회

양산부대병원, 예방적 항생제 평가 1등급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6/13 09:46 수정 2017.06.13 09:46
98.2점으로 전체 평균 웃돌아
폐렴 평가에서도 1등급 받아












ⓒ 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진료지침을 근거로 투여할 항생제 선택, 투여 시점과 적응 등에 대해 평가하고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 오ㆍ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68기관, 9만4천551건을 대상으로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8.2점으로 전체 평균(78.3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15종류 수술 모두 평가 받은 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8곳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15종류 수술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폐렴 2차 적정성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내과진료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 진단과 치료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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