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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9월,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통해 양산시 위상 뽐낸다..
정치

9월,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통해 양산시 위상 뽐낸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7/04 09:23 수정 2017.07.04 09:23
제28회 경남생활대축전 실무회의
기본 계획ㆍ참가자격 등 논의
시장 “역대 대회보다 화려하게”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80여일 앞두고 양산시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 각 시ㆍ군 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를 초대해 지난달 27일 실무회의를 열었다.


양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양산지역에서 열리는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대회 기본 계획과 종목별 참가자격, 경기요강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협의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경남도체육회 임직원과 경남 시ㆍ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7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기본계획과 개최 종목별 참가자격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시ㆍ군 선수단 환영행사와 식전행사, 개ㆍ폐회식 관련 일정도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됐는데 우리 시는 지난해 도민체육대회를 훌륭하게 치러낸 경험이 있다”며 “올해 초 이미 전담부서(TF팀)를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나 시장은 이번 축제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두는 사안으로 ‘입장식’을 손꼽았다. 나 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어느 대회보다 더 화려하게 준비하려 한다”며 “특히 그 가운데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입장식은 축제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각 시ㆍ군별 특색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에서는 내실 있는 대회를 위해 입장식 등을 간소하게 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경쟁이 아닌 대축제 한마당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경남도민이 진정으로 화합하고 소통, 감동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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