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자금 압박 소상공인 위해 80억원 푼다..
경제

양산시, 자금 압박 소상공인 위해 80억원 푼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7/11 09:58 수정 2017.07.11 09:58
하반기 소상공인 자금지원 추가
최대 창업 5천, 경영 3천까지

양산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추가 자금지원을 시작한다. 양산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고 지난 4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총 융자 규모는 80억원으로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소상공인은 광업과 제조업, 건설ㆍ운수업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그 밖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어야 한다.


자금은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으로 나눠 지원한다. 가게 증ㆍ개축과 신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창업자금 이외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금으로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만 해당한다.


대출금은 창업자금은 연 5천만원 이내, 경영안정자금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지역 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 이자는 2.5%를 양산시가 보전해 준다.


구비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차인 경우 전세계약서 사본, 입금통장 사본, 신분증 등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 경제정책과(392-321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