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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과 아이낳기 좋은세상 양산시 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만 5세~9세까지 자녀를 둔 양산지역 가족 72팀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 ‘아빠랑 아이랑 함께하는 캠핑 요리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특히 저녁에 진행한 나동연 양산시장과의 ‘가족공감콘서트’에서는 출산장려 정책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양산시는 실제 육아와 출산 문제에 고민이 많은 가족들이 참가한 만큼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고민과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시민이 바라는 가족정책을 이어가고 인구위기 극복 대책을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나 시장은 “이번 캠프로 인구위기와 출산 중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서 진행한 시민 100인 원탁토론회와 보육정책 영유아 부모토론회 등과 함께 이번 캠프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