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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
정치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개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7/25 09:15 수정 2017.07.25 09:15
9병상 규모 음압격리병상도 갖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 소아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중앙진료동 지하 1층에 9병상 규모 소아 전용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히고 노환중 병원장과 남상욱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보호자 대기실과 모유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 감염 환자 관리를 위한 음압격리병상을 추가해 최종 10개 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직 음압격리병상 공사는 마무리하지 않았지만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개소했다. 참고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유일하다.


남상욱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응급의료센터를 따로 분리하지 않아 그동안 많이 혼잡했다”며 “센터 운영으로 양산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남 많은 어린이 응급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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