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양산권주거복지센터(이하 LH주거복지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일 동안 신도시 LH 1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아이들에게 점심을 한 끼당 1천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부 단지에서는 ‘어울림 놀이마당’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LH주거복지센터는 ▶방학 중 단지 내 맞벌이 자녀와 결식아동 점심문제 해결 ▶또래 집단 어울림 놀이문화 활성화 ▶어린이가 앞장서는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웃사촌의식 회복 ▶단지 내 유휴인력 취업 장려로 실업난 해소와 가계 소득 증대 ▶시민과 공기업, NGO가 함께하는 나눔 주거복지 실현 등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다.
LH주거복지센터는 “단지 내 어린이들의 ‘온전한 먹거리’와 ‘어울림 놀이문화’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맞벌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방치되고 불균형 식사를 해야 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돌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