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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서 의원은 지난달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79세 이하 가운데 월 100만원 이상 연금을 받는 사람이 7.7%에 그치고, 월 50만원 미만이 83.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는 우리나라 고령자 대부분이 연금 사각지대에 빠져있는 실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OECD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비율이 31.5%에 이르는 부분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경제활동 참가 동기를 살펴보면 고령자 대부분이 생계비를 벌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고령자가 우리사회 짐이 아니라 힘이 돼야 개인이 행복하고 사회가 발전, 국가 경쟁력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기초연금 인상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검토 ▶노인일자리 확대 ▶일자리 매칭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직, 재취업 강화 ▶사회공헌 일자리 확대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