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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2일 아파트 내 중앙광장에서 진행한 행사는 송주법주민대표회의, 마을 이장, 아파트 노인회ㆍ부녀회ㆍ관리사무소, 새마을지도자 등이 후원했다.
낮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준비한 물놀이 시설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청년회가 준비한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주민들은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 특히 세대별로 지급한 쿠폰으로 음료와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민 참여를 이끌었다.
청년회 관계자는 “조촐한 행사지만 주민 서로 얼굴을 익혀 아파트라는 공동 공간에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무더운 여름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를, 어른들에게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통해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