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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신도시 아파트 분양 완료… 내년 입주 마무리..
사회

신도시 아파트 분양 완료… 내년 입주 마무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8/22 09:19 수정 2017.08.22 09:19
전체 56개 단지 4만7천881세대
5개 단지 3천604세대 공사 진행
“인구 유입으로 양산 발전 견인”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았지만 결국 끝이 보인다”


양산신도시가 1996년 조성을 시작한 후 계획했던 공동주택 전체 단지(56개 단지, 4만7천881세대)가 2015년 10월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를 마지막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51개 단지 4만4천277세대가 입주완료 또는 입주 중에 있으며, 나머지 5개 단지 3천604세대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들 단지는 오는 201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9개 단지 8천405세대가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입주 중에 있어 잇따른 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양산시 전체 인구 증가와 도시 발전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현재 신도시지역에 공사 중인 LH 행복주택 포함, 5개 단지 3천604세대 역시 내년 12월까지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입주할 예정이어서 신도시 조성 20여년만에 계획대로 ‘자족도시’로써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신도시 성공적 분양과 입주는 부산ㆍ울산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편리한 교통망, 도시철도와 양산부산대병원 등 우수한 기반시설과 인접한 낙동강 황산공원 가족단위 캠핑장, 파크골프장, 야구장 등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과 쉼터를 주거지 바로 인근에서 누릴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해 양산시가 중견도시를 넘어 인구 50만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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