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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 넘어 ‘일하기 좋은 도시’로..
경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넘어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8/22 09:21 수정 2017.08.22 09:21
양산시 ‘일자리창출도시’ 대상 수상
인프라 구축ㆍ기업지원 높이 평가

양산시가 ‘일자리창출도시’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선정하는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양산시는 정부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올해 당초예산에 일자리 관련 예산 642억원을 편성해 직접일자리창출과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 또한 1회 추경에는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급식도우미 파견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분야 일자리 180여개도 만들었다.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 해외 경제 교류단 파견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영홈쇼핑 업무협약체결,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 운행,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센터 건립 등 지역 내 기업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위해 <일자리창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일자리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덧붙여 올 하반기 정부 ‘청년내일채움 공제사업’과 연계한 ‘양산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해 기업 청년고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고용률을 높이는 한편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일자리가 곧 복지로 이어지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은 사전조사와 설문조사, 최종 심의를 통해 분야별 우수 기업브랜드와 No.1 도시를 선정한다. 올해는 양산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7곳과 기업ㆍ단체 25곳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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