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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연리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곽천섭) 등 주민 모임을 중심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행사는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 야영 등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존과 워터존, 게임존 등 7개 장소로 나눠 다양한 게임과 체험, 공연으로 주민 화합과 이웃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파트 주민 박천기(40) 씨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청년회 등에서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아는데 주민을 위해 이런 시설까지 준비해 준 노력이 고맙다”며 “지난해 우리 2차 아파트와 3차 아파트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통합하며 ‘연리지’란 이름으로 바꿨는데 오늘 행사로 정말 서로 이웃이 되는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방노블랜드연리지는 지난해 대방노블랜드 2차 아파트와 3차 아파트 주민들이 통합을 결정,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를 각각 하나로 만들어 사실상 단일 아파트가 됐다. 당시 경남지역 최초 민간아파트 통합으로 관심을 끌었고, 아파트 단지 내 시설 공동사용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