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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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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 자유발언] “원도심, 정규규격 수영장 건설로 활성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8/29 09:08 수정 2017.08.29 09:08
한옥문, 원도심 공동화 문제 지적

“양산시가 과감한 도시계획을 통한 미래 도시설계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원도심은 계속되는 인구유출에 따른 도심 공동화와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한옥문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이 양산시가 신도시와 웅상지역에만 행정력을 집중할 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에 정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 수영장 건립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신도시와 같은 일정 지역 도시집중으로는 지속적 성장이 어렵다”며 “웅상지역 특색있는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으로 갈 때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수영장 3곳으로는 몰리는 이용자를 다 감당할 수 없는 만큼 원도심 지역에 수영장을 추가 건설해 많은 시민에게 양질 스포츠 복지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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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 의원은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바로 새로운 형태 복지행정”이라며 “실제 생활체육 보편화는 일반 시민 건강유지는 물론 노인층 의료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산시가 정규규격 수영장이 없어 각종 공식 대회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원도심에 수영장을 설치해 달라는 것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균형있는 지속성장으로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중견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은 원도심을 살펴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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