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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가 가축 질병과 전염병을 예방하고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17곳농가와 양산시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양산시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모기 매개성 질병, 열사병 등 가축질병과 전염병을 예방하고 진료수요가 증가하는 유기동물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진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양산시와 함께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가 참여해 가축진료는 물론 질병상담과 가축 관리, 상담, 농가 방역소독 지원까지 전반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특히 양산시는 농가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무더위에 지친 가축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종합영양제 등 약품 10여종을 구입해 무료 공급하기도 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여름철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분양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