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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인턴 지원금’으로 지역 청년 고용안정 앞장..
경제

양산시, ‘청년인턴 지원금’으로 지역 청년 고용안정 앞장 선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9/05 09:07 수정 2017.09.05 09:07

양산시가 지역 청년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턴지원금을 지원한다.


양산시는 ‘양산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양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성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 청년인턴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양산지역 소재 중소ㆍ중견기업에서 지역 청년(만 15~34세)을 인턴으로 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업에게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 사업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은 청년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남도내 최고 금액인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50명 지원을 목표로 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은 이번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해소와 중소기업 안정 경영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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