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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추석 앞두고 수산물ㆍ소금 특별단속 실시..
경제

추석 앞두고 수산물ㆍ소금 특별단속 실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9/12 09:21 수정 2017.09.12 09:21
품관원, 지자체와 합동단속 계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하 부산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과 소금 등에 대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부산지원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수산물과 소금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조사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원은 추석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와 명태, 병어, 문어 등 차례용 수산물과 전복, 굴비 등 선물용 수산물, 그리고 천일염 등 소금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세청, 식약처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할인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명절선물 과대포장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제품 종류별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초과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관련 기준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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