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원은 추석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와 명태, 병어, 문어 등 차례용 수산물과 전복, 굴비 등 선물용 수산물, 그리고 천일염 등 소금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세청, 식약처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할인점 등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명절선물 과대포장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제품 종류별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초과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관련 기준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