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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성훈ㆍ차예경,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정치

김성훈ㆍ차예경,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9/20 13:32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평가
조례 제정 등 환경개선 공적
전국 51명 가운데 양산 2명
“더 열심히 하란 의미로 이해”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과 차예경 양산시의원(민주, 비례)이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 가운데 친환경 활동을 활발히 한 의원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 23명, 기초 29명을 전국에서 선정해 발표했다. 평가는 의정활동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위원회가 종합 심사했다.



환경 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과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 환경개선, 성과 중요도 등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선정 의원별 자세한 공적 내용은 별도 책자로 제작해 오는 27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 김성훈 경남도의원(사진 왼쪽)과 차예경 양산시의원(사진 오른쪽).
ⓒ 양산시민신문


김성훈 도의원은 “이번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경남 도민과 양산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예경 시의원 역시 “그동안 ‘환경은 복지다’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결국 시민과 환경을 위해 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추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모두 12명으로 구성한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공약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선도추진 과제발굴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 추진 ▶도민 의견 수렴 ▶정부와 국회방문 등 대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동남권 역점사업인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각계각층 폭넓은 여론 수렴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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