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지원 자격은 학생(휴학생 포함)이 경남도내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 대학(26곳)을 다니는 경우여야 한다. 이들 가운데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 학생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 또는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경우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경남도 홈페이지(www.gyengnam.go.kr)에서 이자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이자 지원자 선정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저소득 순으로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를 입금하는 방이며, 올해 발생한 이자만 지원한다.
경남도는 “신청자에 한해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액을 확정한다”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경남도에서 직접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이자를 상환하고, 결과를 휴대전화로 해당 학생에게 알려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