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프록터 자격으로 홍콩대학 부속 국립병원을 방문해 수술을 교육ㆍ감독했다. 그동안 외국 의료진이 국내 병원에 방문해 새로운 수술과 시술을 교육ㆍ감독한 경우는 많지만, 국내 의료진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록터 역할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 교수는 “국내 판막 질환자에게 합병증은 줄이고 환자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신속거치 대동맥 판막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의사들에게 새 판막 수술법을 소개하고 교육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