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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의료관광도시 양산, 홍보 위해 우즈베키스탄 누비다..
사회

의료관광도시 양산, 홍보 위해 우즈베키스탄 누비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09/29 17:22
양산시ㆍ양산부산대병원 의료 홍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장 활동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관광객 유치와 해외환자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양산시는 지난달 20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홍보회는 양산시가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지역 관광협회와 양산상공회의소, 여행사 대표와 실무진 등 30여명이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지역 주요 관광지와 의료기관을 소개했다.


양산시는 설명회와 함께 타슈켄트 ‘디플러메틱 트래벌(diplomatic travel)’ 여행사를 비롯한 6개 여행사를 방문해 ‘세일즈 콜(sales call)’ 활동을 펼쳤다.


양산시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병원 관계자와 여행사를 초청해 양산지역 병원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도록 해, 고부가가치 산업 하나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양산지역 우수한 의료기술과 문화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관광객 방문 때 애로가 없도록 힘을 쏟아 지속적으로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타슈켄트 스타메드 병원,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 제2병원에서 진료상담을 했다.


이상돈 진료처장(비뇨기과 교수)을 비롯 한국 방문단은 스타메드 병원에서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등 환자 150여명을 진료하고 의료기술 소개와 한국 방문 진료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스타메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연수와 기술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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