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실수요자 개발방식 ‘서창일반산업단지’ 준공..
경제

실수요자 개발방식 ‘서창일반산업단지’ 준공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7/10/31 09:43 수정 2017.10.31 09:43
656억원 투입, 착공 2년여만에 완공
800여 일자리 등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015년 3월 조성을 추진한 양산서창일반산업단지가 착공 2년 6개월만인 지난달 29일 준공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주남동 일원 서창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알리고, 산단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 800여명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창일반산단은 에스씨엔지니어링 외 36곳에서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조성했다. 주남동 290번지 일원 27만5천㎡ 규모(산업시설용지 19만㎡, 지원시설용지 3천㎡, 주차장용지 5천㎡, 공공시설용지 7만7천㎡)로 사업비는 약 656억원을 투입했다.


산단 인근에 소주공단 등 공단 밀집지역이 있고, 부산과 울산을 잇는 국도 7호선이 있어 물류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산단 인근에 주거지가 있어 근로자 출ㆍ퇴근 역시 편리한 장점을 가졌다.


이 때문에 산단 개발 참여업체 37곳 가운데 30곳이 건축물 임시사용 승인을 얻어 이미 입주 완료한 상태다. 양산시는 나머지 업체 7곳도 산업단지 준공으로 곧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산시는 “산단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웅상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산시 발전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인근에 주남일반산업단지와 용당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