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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난 3일 동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가정 상비약품을 전달했다.
양산시약사회는 해마다 상ㆍ하반기 한 차례씩 지역 읍ㆍ면ㆍ동을 순회하며 어르신 식사대접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이 7번째 행사로 올해 상반기 하북면에 이어 이번에는 동면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으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약사회가 준비한 작은 정성에 고마움을 전하고 “늙은이들 외로움을 달래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약사님들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정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 건강을 책임지는 양산시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약사회는 지역 내 뇌병변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매달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건강 지킴’ 사업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복비타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