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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다방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박차..
정치

다방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박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7/11/21 08:58 수정 2017.11.21 08:58
윤영석 국회의원, 국비 20억 지원
총사업비 198억 내년 1월 착공
350여대 동시 주차… 2019년 준공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다방동 일대에 조성하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실시설계비 국비 20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4만7천㎡ 부지에 35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시비 5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착공, 2019년 말 준공 계획이다. 현재 화물차 공영차고지 사업은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서 심의하는 중앙도시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GB)관리계획 변경서를 제출한 상태로, 변경을 승인하면 즉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의원은 “양산시에 등록된 화물차량이 2016년 12월 기준 5천600여대가 넘었지만, 그동안 화물 전용공영차고지가 없어 기존 도로와 택지는 물론 심지어 주택가에도 불법 주차해 교통사고 위험을 비롯해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며 “최대한 주무 부처와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내 곳곳에 있는 공영주차장, 도심 주차장 등에 대한 장기간 무단점유와 같은 민원을 해소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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